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1차 체포 영장 집행이 5시간여 만에 무산되면서 공수처 무용론이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2차 영장 집행을 앞두고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지만, 또 실패한다면 조직의 존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파병된 북한군 두 명을 생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으며, 키이우로 후송돼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보안국은 별도 발표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에 ...
2025.01.11. 오후 10:45.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50km 해상에서 새우 조망 어선이 침수된 뒤 뒤집혔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장 등 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에 모두 구조됐고 사고 선박은 전복된 채로 바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선박이 조업 중에 파도를 맞고 침수된 뒤 뒤집힌 것으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탐내며 북극 패권 경쟁에 뛰어들면서 인근 스발바르 제도의 운명도 안심할 수 없게 됐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진단했습니다. 폴리티코는 북극의 광대한 광물 자원과 주요 수로를 지배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그린란드 점령을 위한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표명한 것도 그 일환이라고 분석했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시기가 다가오면서 정치권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체포는 시간 문제라며 대통령 경호처를 향해 협조를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이 전쟁에서 전투를 감시하는 '독전대' 노릇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 ...
2025.01.11. 오후 9:59. [앵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은 연일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 탓에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집회 장소 바로 앞인 초등학교 학생들은 등하교 안전을 위협받고, 집회 쓰레기는 하루 8톤씩 쏟아지고 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는 서울 한남초등학교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이후 첫 주말을 맞이했는데요.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만큼, 추운 날씨에도 관저 인근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며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배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재발부 된 뒤 처음 맞이하는 주말, 광화문이 다시 갈라졌습니다. 동십자각 인근에 모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르면 다음 주 진행될 전망입니다. 경찰이 천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인원 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난번 경호처가 쌓은 '인의 장벽'에 막혀 집행이 실패한 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보입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옷을 입은 남성들이 걸어 올라가고, 이내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 ...
윤석열 대통령 측이 더불어민주당이 보수 성향 유튜버들을 내란 선전죄로 고발한 것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명백한 위헌적 선언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11일) 민주당의 카카오톡 검열이 헌정 질서를 문란케 하는 내란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습니다. 윤 변호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에서 내란죄를 철회하더니, 정작 국민을 ...
오늘 서울은 사흘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모처럼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했습니다. 강추위가 주춤하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2도를 보이면서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가 ...